자동차 정비2014. 7. 23. 16:36






자동차의 배터리의 용도

가스렌지의 딱딱이 처럼 자동차의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최초 점화를 시켜주는 스파크가 필요하다.

기름이 주입되고 거기에 스파크가 일어야 시동이 걸리는데 베터리가 스파크를 일으키는 점화플러그에 전기를 공급한다.

또한 베터리는 자동차의 모든 전자장치(전기로 작동하는)에 전기를 공급해 준다.

헤드라이트나 실내등, 라디오, 후미등 등이 있다.





배터리가 방전되는 이유

베터리가 방전이 되는 이유는 대부분 후미등, 트렁크등 등 라이트를 안꺼줘서 발생한다.

자동차의 베터리는 자동차의 시동이 걸려있을 때 자동차의 회전력을 통해 충전이 된다.

자전거 라이트 중에 자전거 바퀴가 돌아가면 불이 켜지는 라이트가 있는데(아래 사진 참조)

이 처럼 엔진이 돌아가면서 회전력을 전기로 전환해 자동차 베터리를 충전하게 된다. 이 역활을 하는 것이 알터네이터이다.

알터네이터는 오래 사용이 가능하지만 배터리를 교체해도 방전이 자주된다면 알터네이터를 의심해 봐야한다.

하지만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는 더 이상이 충전이 되지 않고 시동을 켜놨을 때 & 주행 중일 때 충전된 전기를 가지고 사용을 해야 하므로 장시간 전기장비(실내등, 라디오 등)을 켜놓으면 방전이 되는 것이다.

이럴 경우 다른 차의 점퍼케이블로 다른 차의 베터리에서 잠깐 전기를 빌려 시동을 걸면 

이제 나의 자동차 엔진이 돌아가면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바퀴가 돌아가면 불이 켜지는 자전거 라이트




배터리의 교체시기

자동차 배터리 역시 휴대폰 베터리처럼 수명이 존재하고 사용할 수록 충전양이 줄어든다.

휴대폰 배터리가 오래 사용하면 사용시간이 짧아지고 충전이 안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따라서 3~5년정도 사용하면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 즉 어느 순간 실내등등 전기장치를 켜놓지 않았음에도 다음날 시동이 안걸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게 된다면 교체시기가 온 것이다.



자신의 자동차에 맞는 배터리 용량(사이즈)가 뭔지 알아보기

자동차 배터리 생산업체의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자동차에 맞는 배터리 용량을 알 수 있다.

배터리 사이즈는 너무 용량이 큰 배터리를 사게되면 자신의 자동차의 배터리 수납공간이 작아 사용이 불가능하다.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제품 설명란에 표가 있어 자신의 자동차가 어느 사이즈까지 사용가능한지 & 배터리 방향이 어디인지 알 수 있다.


http://www.atlasbx.co.kr/product/product_list/Product_Search.do




자동차회사를 선택하고 차종을 선택하고 검색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사용 가능한 용량이 나온다.

다양한 사이즈가 가능한 경우도 있고 다음과 같이 하나의 사이즈만 가능한 경우도 있다.

여기서 모델명을 보게되면 BX80L이라고 적혀있는데

BX는 회사이름이고 80은 용량이 80AH(암페어)임을 말해주고 L은 +극이 왼편에 있는 자동차에 사용하라는 뜻이다.

자동차의 전선이 길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의 +극이 왼쪽에 있는데 80R 배터리를 사게되면 이 배터리는 +극이 오른쪽에 있어 전선길이가 짧아 사용이 불가능하다.

어떤 회사의 배터리든 배터리 모델명 끝에 L이나 R이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