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 전자제품2015. 12. 18. 14:19






나도 설명서를 읽어보기 전까지는 노이즈 캔슬링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줄 알았는데 무조건 자동으로 되는 건 아니고 사용자가 주변 소음에 맞게 모드를 설정해 주어야 한다. 노이즈 캔슬링이 잘 안된다고 생각하기 전에  한번 노이즈캔슬링 모드를 변경해 보는 것이 좋다. 소니 MDR-ZX770BN 노이즈 캔슬링에는 3가지 모드가 있는데 헤드폰을 사용할 때 노이즈 켄슬링 라이트에 불이 들어오면 노이즈캔슬링 B모드로 자동으로 시작된다고 한다. 모드B는 지하철, 버스 등에서 유용한 모드인데 만약 주변의 소음에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잘 작용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면 노이즈캔슬링 버튼을 계속 누르고 기다리면 헤드폰에서 비프음이 흘러나오고 그 후 3초 동안 헤드폰에서 자동으로 주변 소음을 분석해 주변 소음에 가장 잘 맞는 노이즈캔슬링 모드로 변경된다.  3가지의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전원버튼 밑 부분에 보면 영어로 NC라고 써있는 버튼이 노이즈캔슬링 모드를 조절하는 버튼이다.


노이즈캔슬링 모드A : 주로 주변의 중저음의 소음을 감소시킨다.

노이즈캔슬링 모드B : 헤드폰을 키면 자동으로 적용되는 모드이다. 만약 이 모드 변경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헤드폰을 사용하는 내내 모드B로만 사용하게 될 것이다. ㅎㅎ;; 주로 버스나, 지하철 등의 반복적인 소음에 효과적이다.

노이즈캔슬링 모드C : 사무실의 컴퓨터나 복사기 등에 효과적인 모드이다.


노이즈캔슬링에도 이렇게 여러가지 모드가 있으므로 노이즈 캔슬링이 잘 안된다면 한 번 모드를 변경해 보는 것도 좋은 것다. 왜나하면 노이즈 캔슬링은 소음의 파동과 반대 파동을 만들어 소음을 제거하는 것인데 모든 주파수의 파동에 대응하는 것이 아닌 특정 영역의 주파수에 대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변의 소음의 형태에 따라 모드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