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간단해결2015. 2. 18. 17:12






던롭 방식(Dunlop valve)

우리가 자전거에서 흔히 보는 방식이 던롭방식이다. 다음과 같이 생겼는데 윗부분의 마개를 회전시켜 분리해 보면 밑의 사진과 같은 같은 것이 들어있는데 이 고무 부분이 바람이 들어가게 해주며 나가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 마개를 꽉 조여야 바람이 새어 나가지 않는다.


By BohwaZ (BohwaZ) [FAL], via Wikimedia Commons


By shutterbug 21:30, 7 December 2006 (UTC) (자작) [GFDL (http://www.gnu.org/copyleft/fdl.html), CC-BY-SA-3.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또는 CC BY 2.5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2.5)], via Wikimedia Commons


위의 부품을 간단히 그림으로 표현한 것인데 하단 쪽의 푸른 화살표로 표시된 곳에 구멍이 나있고 다음과 같이 바람이 주입되지 않을 때에는 고무의 탄성으로 인해 구멍에 밀착되어 있게 된다. 하지만 펌프로 공기를 주입하면 오른쪽과 같이 고무를 밀어내어 공기가 주입될 수 있게 된다. 



던롭방식의 경우 바람이 새는 경우 대부분 이 구멍 부분의 고무가 찢어진 경우인데 이 고무를 무시고무라고 하는데 던롭 밸브를 1~2천원에 교환하는 것보다 천원짜리 무시고무를 사서 적당히 자른다음 찟어진 무시고무를 교환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그냥 찟어진 고무를 빼고 적당히 자른 고무를 쑤셔 넣으면 된다.) 무시고무를 한번 구입하면 펑크가 날 때마다 천원짜리 무시고무를 잘라서 사용하면 수십번 사용이 가능하다.

이 무시고무는 타이어에 펌프로 바람을 넣을 때 바람을 너무 많이 주입하게 되면 잘 찢어지게 된다.




슈레더 방식(Schrader valve)

가운데 봉을 누르게 되면 안쪽에 막혀있는 마개가 열리면서 공기를 주입할 수 있게 된다. 사진 밑의 애니메이션을 보면 간단히 이해가 가능하다. 바람을 빼려면 뾰족한 도구를 사용해 가운데 봉을 누르고 가만히 있으면 바람이 다 빠지게 된다. 자동차 바퀴에도 사용되는 고급 밸브이다. 슈레더 방식에 바람을 넣는 펌프를 보면 가운데 봉을 눌러주는 부분이 있어 펌프와 슈레더 밸브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마개가 열리고 공기가 주입 가능해 진다.


Source: German Wikipedia [http://de.wikipedia.org/wiki/Bild:Schrader-ventil.jpg] :Quelle: vom Autor fotografiert :Autor: Marcela {{GFDL}}


"Schrader valve opening and closing on a tire" by Staffanlincoln - Own work. Licensed under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프레스타 방식(Valve Presta)

프레스타 밸브로 슈레더 벨브에서 편하게 발전한 방식이다. 슈레더 밸브는 공기를 빼는 봉이 가운데 깊숙히 있어 손으로는 누르기 힘들어 뾰족한 도구를 사용해야 하지만 프레스타 방식은 가운데 봉이 튀어나와 있어 쉽게 손으로 눌러 바람을 뺄 수 있으며 실수로 이 봉이 눌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잠금 마개(밑의 그림의 빨간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가 있어 마개를 밑으로 꽉 조이면 봉이 눌러도 내려가지 않아 바람이 빠지지 않는다. 그 외의 구조는 위의 슈레더 방식과 동일하다. 바람을 빼거나 넣기 위해서는 이 잠금 마개를 위까지 풀고 봉을 누르면 공기가 빠져나가고 또는 펌프로 공기를 주입하는 것이 가능해 진다.


By BohwaZ (BohwaZ) [FAL], via Wikimedia Com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