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 전자제품2013. 9. 20. 12:54








캐패시터가 85도의 환경에서 20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면 

 

온도가 10도씩 내려갈 때마다 수명은 2배씩 증가한다.

 

만약 캐패시터가 45도의 환경에서 사용되면 40도가 차이나므로 2*2*2*2=16

 

총 16배 수명증가 이므로 16*2000=32000,, 3만2천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65도의 환경이라면 20도 차이 2*2=4    4배의 수명이 증가하므로 4*2000=800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105도 캐퍼시터를 사용한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85도 캐퍼시터를 사용한 파워보다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서 드는 생각은 만약 캐퍼시터가 45도 이하의 환경에서라면(일반적으로 인터넷+몇시간 게임)

 

105도와 85도 캐퍼시터의 차이의 의미가 없을 것 같다.

 

45도의 환경에서 85도 캐패시터도 3만2천시간 사용이 가능한데

(하루 12시간 사용한다면 7년이 사용 가능하다. 105도짜리는 무지하게 길게사용 가능)

 

중요한건 과연 캐패시터가 어느정도 온도에 노출되냐인데 

 

cpu나 그래픽카드처럼 열이 많은 부품도 냉각이 되면서 50~70도 정도 사이임을 생각할 때

 

캐패시터도 50~70도 보다 낮은 상태일터이고 그렇다면 85도 캐패시터라고 해도 


cpu를 풀로드하며 가혹하게 사용하는 환경이 아닌 이상

 

큰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만약 캐패시터의 온도가 일반적인 사용에서 60도 이상이라면 이 결론은 틀린 것이지만 설마 cpu보다 온도가 높을 가능성은 매우 적은 것같다 )